기업 경영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2014년 KT의 정규직 인원은 2만 2천663명으로 1년 전 3만 5천192명보다 28.3%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는 지난해 인력이 많지만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유선사업부문의 조직을 개편하면서 15년차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 결과 근속 연수는 19.9년에서 18.5년으로 짧아졌습니다.
이와 반대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정규직이 각각 1.9%, 7.4% 늘어났습니다.
근속 연수도 SK텔레콤은 12.4년에서 12.8년으로, LG유플러스는 6.9년에서 7.2년으로 길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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