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 1주기 추모(사진 스타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우빈이 세월호 희생 1주기를 맞아 직접 손편지를 보내 감동을 자아낸 가운데 스타들도 SNS를 통해 추모에 나섰다.
배우 정려원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잊지 마세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렛츠 리멤버(Let`s remember) 2014.04.16.`라는 글과 함께 노란 오리와 종이배를 더한 그림이 있다.
걸스데이 멤버 민아와 혜리도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월호 1주년 잊지 않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노란 리본 사진을 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엑소 카이는 "20140414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정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분명히 살 수 있었던 수많은 아이들과 사람들. 지금으로부터 1년이 지났습니다. 결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이 시간. 바른 생각을 가진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은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아직도 바라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아직까지도 이래야만 하는지 하늘은 모두 보고 있었겠죠"라는 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읽은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윤종신은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이달 4월 월간윤종신을 발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세월호 참사 1주년 날인 16일 전국 곳곳에는 세월호 희생 1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