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위해 조용한 입국 택한 어벤져스2(사진 로버트다우니주니어 SNS)
`어벤져스2`가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를 위해 조용한 입국을 택했다.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열기가 뜨거운 16일(오늘)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감독과 배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들이 내한한다.
`어벤져스2` 팀은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차원에서 비공식 입국 소식을 전했다. `어벤져스2` 측은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공항 내 포토라인 등 취재 안내는 진행되지 않는다. 취재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수현 조스 웨던 감독 등은 17일 내한 행사를 갖고, 18일 중국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