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와 김혜자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김혜자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는 강순옥(김혜자)과 김철희(이순재)가 다정한 한 때를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순옥은 김철희를 위한 한약을 달였고, 김철희는 과거 못난 남편이었던 것과 달리 화분을 옮겨 심으며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강순옥은 김철희에게 “이 약 먹고 좋은 기억만 돌아오라”며 “뿅”이라고 주문을 외웠고, 김철희는 그런 강순옥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귀여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순옥은 “그래서 당신이 나에게 반했다”고 웃음을 지으며 30년 전에는 갖지 못했던 다정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김혜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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