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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랩은 빠르게 잘 하지만...노래는 동요처럼"
래퍼 아웃사이더가 컬투쇼에 출연했다.
16일 컬투 정찬우, 김태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수도권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의 코너 `특선라이브`에는 래퍼 아웃사이더, 가수 이은미가 함께 했다.
이날 아웃사이더는 "노래를 만들 때부터 이은미 선생님을 생각했다"며 이은미와의 콜라보레이션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소개에 이어 컬투는 아웃사이더에게 "노래 잘 하냐, 랩은 빠르게 잘 하는 걸로 알려졌지 않느냐"고 물었고 아웃사이더는 "못 한다. 동요처럼 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은미는 "먼저 아웃사이더가 나에게 손편지를 보냈다. 사무실로. 너무 정성껏 편지를 썼더라"며 아웃사이더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게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편지에) 왜 나랑 하고 싶었는지 이런 것이 적혀 있었다. 글씨는 알아보기 힘들었다. 너무 순수했다. 초등학생같이 꼭꼭 눌러쓴 글씨였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내용이었다. 그 편지만 보면 내가 막 세계적인 아티스트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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