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흥국, 스님 꼬셔서 김부선 가게로? ‘폭소’

입력 2015-04-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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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흥국, 스님 꼬셔서 김부선 가게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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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부선이 김흥국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흥국, 배우 김부선, 이훈, 제국의 아이돌 광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부선은 “지난해 9월 이후 내가 신분상승이 되지 않았냐. 내가 그때 아주 작은 가게를 하고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김흥국 오빠가 스님을 꼬셔서 같이 자주 오더라. 근데 스님이 와서 돈을 내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부선의 폭로에 김흥국은 “방송에서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라며 당황했다.

이에 김부선은 “제가 어려울 때 와서 도와준 것이다. 김흥국 오빠는 측은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이내 “스님들을 꼬셔서 우리 집에 데려와서 돈 내게 했다”고 덧붙여 또 한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흥국은 1인 시위 중단 이유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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