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 김부선과 컬투쇼에 출연한 아웃사이더가 세월호 1주기 추모에 동참했다.
(아웃사이더 김부선 사진=한경DB)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늘 (16일) 아웃사이더와 김부선은 각각 SNS에 세월호 추모글을 남겼다. 아웃사이더는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아울러 김부선은 "큰비가 오시네요
물속에 갇힌 자들이 눈물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0416"라고 남기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편 아웃사이더와 김부선은 각각 다른 방송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사기도 했다.
김부선은 1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앵그리 피플 ’화가난다’ 특집 방송에서 김흥국과 신경전을 벌여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부선은 이날 "김흥국의 출연 사실을 알고 나오지 않으려 했다"며 선제공격을 날렸다. 이어 “작년에 내가 아주 작은 가게를 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부선은 김흥국을 가리키며 "그때 오빠가 스님과 같이 왔었다. 근데 스님이 와서 돈을 내더라”라고 폭로했다.
김흥국은 "방송에서 할 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지"라며 당황해 했으나, 김부선은 김흥국의 반응에도 아랑곳 않고 “이 사람이 그런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컬투쇼`에 출연한 아웃사이더는 16일 SBS 파워FM(수도권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 에서 가수 이은미가 함께 했다.
아웃사이더는 “노래를 만들 때부터 이은미 선생님을 생각했다”면서 이은미와의 콜라보레이션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컬투는 “아웃사이더는 노래 잘 하냐, 랩은 빠르게 잘 하는 걸로 알려졌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아웃사이더는 “못 한다. 동요처럼 된다”고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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