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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오정연, 전남편 서장훈 언급 "안부 묻곤 하는 사이"
썰전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전남편 서장훈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연출 김수아)에는 `프리 아나운서계의 샛별` 오정연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프리 선언 이후 `썰전`을 첫 방송으로 택한 오정연은 공영방송 아나운서라는 꼬리표가 사라진 것을 증명하듯 시종일관 솔직한 이야기들을 내뱉어 MC 김구라, 강용석, 허지웅, 이윤석, 박지윤을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프리 선언 이후 첫 방송 녹화라 경직된 오정연의 긴장을 풀어준다며 기다렸다는 듯 서장훈과 최근에 통화했던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에 오정연은 당황한 기색 없이 "요즘도 가끔 방송 출연에 대해 상의하거나 통화로 안부를 묻곤 하는 사이"라고 답했다. 서장훈이 오정연의 `썰전` 출연을 두고 김구라에게 전한 당부의 말 역시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정연은 2004년 청주MBC 아나운서를 거쳐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생방송 세상의 아침` `스타 골든벨` `세대공감 토요일` `생생정보통` 등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