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여신 요조, 안타까운 가족사...청량리역 천공기 전복사고

입력 2015-04-17 13:59   수정 2015-04-23 15:25



(홍대여신 요조, 안타까운 가족사...청량리역 천공기 전복사고 사진 설명 = EBS `인생수업` 방송화면캡쳐)

`홍대여신 요조` `홍대여신 요조` `홍대여신 요조`
`홍대여신 요조`의 가슴아픈 가족사가 과거 전파를 탔던 사실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홍대여신 요조`는 지난 2014년에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 故조성민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군과 미국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동생과 관련한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요조의 동생은 7년 전 사진여행을 떠났다가 `청량리역 천공기 전복사고`로 숨을 거두었다.


`청량리역 천공기 전복사고`는 지난 2007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민자역사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지며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전모(67) 씨와 신모(18, 여) 씨 등 2명이 크레인에 깔려 현장에서 그대로 숨진 사고다.


이 사고의 원인에 대해 건설업체 측은 "크레인을 지탱하던 지반이 갑자기 꺼지면서 크레인이 균형을 잃어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요조는 "동생이 사고가 난 후 인생 그래프가 곤두박질 쳤다"며 당시의 막막한 심정을 표현하였다. 요조는 동생이 떠난 후 한 두 달뒤 동생의 별명인 `자이언트`라는 제목의 자작곡을 만들었다.


이어 그는 "가까이에 있는 누군가의 죽음이라는 것은 굉장히 그 죽음을 의미있게 만들지 않으면 못 견디는 뭔가가 있다. 어떤 `책임`이 생기는 거다. 삶에 대한 책임"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