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장부` SNS에 유출 진위여부 `촉각`··야당 의원 6~7명 누구지?
`성완종 장부` 여야 유력 정치인 14명에게 불법 자금을 제공한 내역을 담은 `성완종 장부`에 대한 보도가 나온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성완종 장부`라고 주장하는 각종 문건들이 떠돌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검찰이 고 성완종 전 회장이 여야 유력 정치인 14명에게 불법 자금을 제공한 내역을 담은 성완종 장부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이 성 전 회장의 측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4 용지 서른 장 분량의 `성완종 장부`에는 액수와 시간, 장소 등 로비 내역이 자세하게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이른바 `성완종 장부`에도 야당 유력정치인 6~7명의 이름이 담겨 있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성완종 장부`에서 거론된 야당 의원들은 공식적으로 이를 반반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측도 실제 명단에 포함된 의원이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한편, 문서의 진위여부와 함께 대응 수위를 고심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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