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인도' 수호, 표정연기 달인 등극 '기쁨+슬픔+분노+수줍음'

입력 2015-04-17 14:43  

`두근두근-인도` 수호, 표정연기 달인 등극 `기쁨+슬픔+분노+수줍음`


`두근두근-인도`의 그룹 엑소 수호가 연기스쿨에서 깨알 표정연기를 선보인다.




17일 방송될 KBS2 `두근두근-인도`에서는 드디어 인도에서 완전체를 이룬 `두근두근 5인방`(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의 두 번째 취재기가 공개된다.



이중 `두근두근 5인방`은 뭄바이 다라비 마을에 취재차 찾아간다. 다라비 마을은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실제 배경이 됐던 장소로 마을에 실제로 거주하는 아이들이 영화에 직접 출연해서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킨바 있다.



이에 `두근두근 5인방`은 다라비 마을의 한 연기스쿨을 찾아가 1일 연기강습을 받으며 인도에서 영화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 취재를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연기스쿨 선생님은 댄스감이 넘치는 `두근두근 5인방`에게 차례로 표정연기를 테스트하며 최강의 연기돌을 뽑았다. 반전의 연기돌이 탄생되는 가운데 인도 사람들에게 가장 웃음을 선사했던 이는 다름아닌 수호였다.



수호는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깨방정을 발산하며 안면근육을 최대한 활용한 `기쁨`, 어색한 `슬픔`, 깜찍한 `분노`, 귀여운 `수줍음`을 차례로 선사해 웃음을 터트렸다. 수호의 깨알 표정 연기에 성규와 민호는 연신 웃음을 참지 못하며 박장대소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는 겁 없는 스타 특파원들의 가슴 뛰는 인도 취재 여행기로 1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KBS)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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