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기운에 ‘봄맞이 꽃놀이’를 생각하고 있는 초보엄마들에게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기다리고 있다. 황사와 함께 동반되는 ‘미세먼지’와 ‘봄 자외선’이 바로 그것.
특히 아기들은 감기나 폐렴,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외출 시에는 유아용품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유모차 전문브랜드 ‘리안’의 김성진 BM은 “어른들과 달리 아기들은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신경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유아용 마스크와 썬크림 등을 함께 사용한다면, 봄철 미세먼지와 자외선으로 인한 피해는 최소화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유모차 햇빛 가림 캐노피와 방풍커버 확인 필수
봄철 아이와 함께 나들이 시 꼭 필요한 유모차는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캐노피의 길이를 꼼꼼하게 확인 후 구매할 필요가 있다. 디자인만을 고려한 짧은 캐노피 창의 유모차는 등받이 각도를 조금만 기울여도 아이 얼굴로 햇빛이 들어와 자외선을 차단하기 어렵다. 또한 별도로 판매하는 양산의 경우 가격이 비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 시 햇빛을 차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모차 구매 시 캐노피가 긴 유모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국산 명품 유모차 추천 브랜드 ‘리안(RYAN)’에서 출시된 디럭스 유모차 ‘스핀 LX’와 ‘솔로’는 3단으로 이루어진 캐노피가 적용돼 있어, 등받이 각도를 눕혀 놓은 상태 등 다양한 외부 상황에 맞게 길이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통기성이 뛰어난 매쉬 소재의 시크릿 캐노피가 숨어 있어 풀차양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엄마는 이를 아기 상태확인 창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외출 시 사용되는 방풍 커버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1차적으로 차단해주는 유모차 필수 악세사리. 방풍커버의 투명한 시력 보호창으로 빛의 반사를 줄여 아이 눈부심을 예방하며 짙은 황사에도 넓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갑작스런 황사비, 황사 경보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컴팩트한 보관 파우치가 있어 휴대와 사용이 편리하다.
방심하기 쉬운, 차량 유리창 자외선 꼼꼼히 차단 필요
차량 외출 시에도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자외선을 꼼꼼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특히 카시트 탑승 시 조금만 등받이 각도를 눕혀도 아이 얼굴로 자외선을 쏘이게 될 수 있어 창문에 햇빛 가림용 천이나 블라인드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카시트에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캐노피가 장착되어 있는 카시트도 인기가 있어, 카시트 선택 시 고려해 볼만하다.
카시트 전문 브랜드 ‘조이(Joie)’에서 판매 중인 ‘스테이지스 LX’는 신생아부터 7세까지 사용이 가능한 카시트로 아이 성장단계에 맞춰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헤드레스트 부분에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캐노피가 장착 되어 있어, 자외선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국내 교통사고 가운데 44%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측면충돌로 인한 사고 시 아이의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는 측면 충돌 테스트까지 완료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이와 더불어 후방장착 기간 역시 다른 카시트 대비 긴 18kg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어, 사고 시 아이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 시켜 줄 수 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