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유튜브 캡처) |
전설의 심해어 돗돔 포획 관심지둥…상어 씹어 먹은 그루퍼 아시나요?
제주 해상에서 잡힌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역대 최고가)에 팔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오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열린 수산물 경매에서는 길이 1.8m, 무게 110㎏의 돗돔이 520만원에 위판됐다.
이는 돗돔 마리당 평균 경매액의 2배가 넘는 금액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 1.7m로, 이날 위판된 돗돔과 크기가 비슷했지만 170만원에 팔팔린 바 있다. 2013년 11월 소형선망어선에 잡힌 몸 길이 1.6m의 돗돔 2마리는 합쳐 560만원에 경매됐다.
이번에 팔린 돗돔은 16일 오전 제주도 근처 해구에서 고등어 조업에 나선 어선의 그물에 걸렸다.
전설의 돗돔은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상어 씹어 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가 나타나 화제다.
미국 ‘유튜브’에서는 “4피트 상어를 한입에 삼키는 그루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낚시꾼들은 플로리다 해안에서 상어를 낚아 올리려다 황당한 경험을 했다. 골리앗 그루퍼가 갑자기 나타나 상어를 한입에 낚아챈 것.
골리앗 그루퍼는 순식간에 상어를 삼켰다. 그루퍼는 몸길이 2m, 체중 300kg에 달하는 `바다의 괴물`로 불린다.
한편, `고대 어류` 둔클레오스테우스도 화제다.
미국의 지질학자 뉴베리가 오하이오 주의 클리블랜드 셰일 층에서 화석을 발견한 바 있다.
둔클레오스테우스 종은 3억 8000만 년 전에 탄생해 3억 6000만 년 전에 멸종했다.
둔클레오스테우스의 몸집은 10미터에 달하며 몸무게는 4톤으로 추정된다. 특히 무는 힘이 600 kg을 넘어 상어까지 잡아 먹는 등 바다의 포식자로 불렸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