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 세계 경제 수장들에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기후변화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기후변화를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 창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한국의 배출권거래제 도입 등을 소개하며 "녹색성장 추진 경험과 저탄소 성장을 위한 배출권거래제 도입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녹색기후기금(GCF)이 기후재원의 중심 기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 국의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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