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무한도전`의 6번째 멤버로 최종 결정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광희는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식스맨 마지막 편에서 슈퍼주니어 최시원, 노을 강균성, 방송인 홍진경, 개그맨 장동민을 제치고 식스맨으로 최종 발탁됐다.
그동안 `무한도전` 식스맨이 되기 위해 홍진경, 장동민, 강균성, 최시원, 광희 등 5인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유력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장동민이 과거 했던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휘말리며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후 멤버들의 투표 결과에 따르면 광희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앞으로 광희는 10년이 된 `무한도전`의 여섯번째 멤버로 활약을 하게 된다. 광희는 그동안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예능감을 입증한 만큼 `무한도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장동민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무한도전`은 장동민 씨의 의사를 존중해서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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