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열’ 이레, 애처로운 폭풍오열연기 시청자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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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열’ 이레가 가슴 절절한 폭풍오열로 안방극장을 적셨다.

19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 12회에서 이레가 이동건에게 이유리의 시한부 사실을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이레의 진심을 담은 눈물연기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18일 방송에서 차사랑(이레 분)은 한열(이동건 분)이 자신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고, 차미래(이유리 분)와 떨어져 한열과 같이 지내게 됐다. 사랑이는 밝은 모습을 보이며 잘 지내는 듯했으나, 이면에 속앓이를 하며 엄마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에 한열이 자신을 엄마에게 다시 데려다 주려 하자 “난 참을 수 있으니까, 제발 엄마 안 아프게 놔두라고!”라 소리치며 울음을 터뜨렸다. 사랑이는 미래의 시한부 사실을 알고도 티 내지 않고 한열과 잘 지내려고 했던 것. 이처럼, 그저 미운 아홉 살 인줄로만 알았던 사랑이의 깊은 속내를, 가슴 뭉클한 눈물로 표현한 이레의 폭풍오열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레의 폭풍오열에 나도 참을 수 없어 같이 울었다!”, “그냥 고집 세고 말 안 듣는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속이 더 깊었다”, “또래보다 일찍 철든 사랑이 모습에 가슴 아팠다”, “사랑이, 엄마 아빠랑 셋이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레의 가슴 절절한 폭풍오열이 눈길을 끈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