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느와르 M’ 김강우, 바로 앞에 있던 범인 지나친 이유는?

입력 2015-04-19 12:32  



OCN ‘실종느와르 M’ 김강우가 의미심장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19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강우가 18일 방송된 OCN ‘실종느와르 M’ 4회 ‘녹 part 2-Justice(정의)’에서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범인을 눈앞에 두고도 지나친 김강우의 행동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18일 방송에서는 길수현(김강우 분)이 유괴사건의 피해자이자 범인인 하태조(박해준 분)의 회사를 찾아, 그가 숨어있는 라커 앞에 도착했으나 희미한 미소와 함께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하태조의 추가 범행 계획을 예상하고 있던 길수현이었기에, 이 행동이 범행을 방치한 것인지 또는 단지 우연의 일치였는지 눈길을 끈 것.

또한 이러한 길수현의 모습을 CCTV로 접한 오대영(박희순 분)이 “안 잡은 거야?”라며 의문을 품는 장면과 함께 ‘원신제약 논문조작 사건’을 보도하는 뉴스를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길수현의 모습이 더해지며,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지 기대를 모았다.

이에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강우, 설마 일부러 안 잡은 건 아니겠지? 뭔가 수상해”, “김강우, 마지막에 뉴스 보면서 웃을 때 완전 소름!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건가요?”, “김강우, 다음 회부터 박희순이랑 대립구조 돌입하는 건 아니겠죠? 두 사람 케미 완전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강우의 비밀에 궁금증을 더하며 회가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OCN ‘실종느와르 M’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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