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는 `집 안 초미세먼지 완벽 퇴치법`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세먼지에 대해 출연자 이민희(주부)는 "평상시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틈새와 안 보이는 부분을 잘 청소해야 된다"라고 전했다. 이후 헬스에어 노바(Health Air nova) 가정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해 집안의 틈새부분에서 보이지 않는 곳을 측정했다. 그 결과 거실보다 전자제품 뒤, 틈새에서 무려 8배가 많은 미세먼지가 측정됐다.
이에 염호기 호흡기 내과교수는 "미세먼지는 아이들의 천식이나 후두염,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고, 그 외에도 뇌혈관 질환이나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방충망 같은 경우 미세먼지가 제일 많이 있는 곳으로 자주 청소를 해주어야 되며, 신문지와 청소기를 이용하면 쉽게 청소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 외 공기청정기 관리도 중요한데, 2주에 한 번은 먼지거름 필터를 꼼꼼히 청소해야 된다.(사진=SBS `모닝와이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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