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윤찬영이 MBC 새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조선 당대 최고 명문가 집안의 장자이자 냉철한 미남 홍주원 역할을 맡은 서강준의 아역으로 분해 지난 1, 2회에 출연한 어린 홍주원 역의 최권수에 이어 15세 소년 홍주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3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윤찬영은 한복을 입은 채 대본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마마’에서 송윤아의 아들 역인 ‘한그루’로 분했던 윤찬영은 어린 나이에도 섬세한 감정 연기와 훈훈한 비주얼로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몇 개월 사이 훌쩍 자란 모습으로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윤찬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윤찬영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찬영, 서강준이랑 형제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 "윤찬영 마마 이후로 궁금했는데 반갑다", "윤찬영 마마에서도 인상적이었는데 화정에서도 기대된다", "윤찬영 훈훈하게 잘 성장하는 듯", "윤찬영 나이는 어리지만 성인 배우 못지 않게 연기 잘하는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혼돈의 조선 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MBC 새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20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