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또 다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전국 시청률은 지난주 대비 2.4% 포인트 상승한 17.5%로,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코너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시간 코너 시청률 42주 연속 1위로 무려 10개월 넘게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일요일 예능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편으로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엄지온을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회상하며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아빠 송일국과 함께 간 농촌체험에서 쌈 싸먹기에 도전했고, 또 아빠와 운동을 한 뒤 만두 먹방까지 선보였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무려 만두 10판, 메밀국수 2판을 순식간에 비워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1박 2일`은 16.2%, MBC `복면가왕`은 9.1%, `진짜 사나이`는 12.9%, SBS `K팝스타4` 스페셜은 5.5%, `런닝맨`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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