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월드투어 ‘MADE’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 사흘 만에 2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빅뱅 컴백과 월드투어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시키고 있다.
17일 오후 1시 YG엔터테인먼트 공식블로그에 개제된 빅뱅의 ‘MADE’ 월드투어 트레일러 영상은 20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144만 4565뷰, 네이버 TV캐스트(국내 독점 공개) 58만 2135뷰를 넘어서며 공개 사흘 만에 200만뷰를 돌파했다.
3분 가량 길이의 ‘MADE’ 월드투어 트레일러는 블록버스터급의 화려한 영상을 자랑하며 사상 최대 스케일의 월드투어를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상에서는 말끔한 검은색 슈트에 선글라스를 쓴 빅뱅 멤버들이 등장, 빈티지카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과 총격, 추격전 장면들이 이어지는 등 마치 화려한 영화 같은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이 직접 작사, 쿠시와 서원진이 작곡에 참여한 트레일러 배경음악은 박진감 넘치는 영상과 함께 팽팽한 김장감을 선사했다.
미국에서 4일 동안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는 헐리우드 내 스튜디오, 캘리포니아 랜캐스터에 위치한 사막, L.A 다운타운, 유명 건축가 ‘존 로트너’가 건축한 버버리힐즈 골드스타인 레지던스 등의 핫플레이스도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빅뱅은 오는 25일,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2016년까지 이어지는 이번 빅뱅 ‘MADE’ 월드투어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약 15개국, 70회의 공연을 통해 전세계 약 140만명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의 컴백과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공개된 지디X태양의 ‘굿보이’ 뮤직비디오가 공개 5개월여만인 18일 5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식지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굿보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2주가 채 되지 않은 지난해 12월 2일 1000만뷰를 돌파했고 공개 한달여만인 12월 24일에는 2500만뷰를 넘어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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