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M.C THE MAX)가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OST에 참여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 OST의 다섯 번째 주인공이 된 엠씨더맥스는 지난해 초 7집 정규 앨범 ‘언베일링(UNVEILING)’을 7년 만에 발매하여 음악 방송 등 어떠한 홍보활동도 없이 각종 음원 차트의 1위를 석권한 명실공히 절대 음원 강자로 손꼽히는 남성 3인조(이수, 전민혁, 제이윤) 밴드다.
‘냄새를 보는 소녀’ OST로 발매될 엠씨더맥스의 신곡 ‘그 남잔말야’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전민혁의 드럼 연주와 곡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이끌어주는 제이윤의 베이스 연주를 바탕으로 이수의 노래가 어우러져 완성된 또 하나의 엠씨더맥스표 명품 발라드다.
감미롭게 흐르는 곡의 도입부부터 왈츠 느낌의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더불어 이수의 가창력이 폭발하는 후렴구까지 엠씨더맥스의 다양한 매력을 한 곡 안에서 들어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곡이다.
2015년 엠씨더맥스의 첫 번재 음원 ‘그 남잔말야’는 오는 23일 정오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주연을 맡은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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