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콜롬비아 1대1 상담회‥1억 달러 수출계약 달성

권영훈 기자

입력 2015-04-20 09:39  



1대1 비즈니스 상담회가 다시 한 번 ‘수출 효자’의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KOTRA(사장 김재홍)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 맞춰 지난 17일 보고타 시내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한-콜롬비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총 1억 1백만 달러(수출 12백만달러, 수입 1.8백만 달러, 프로젝트 87.5백만 달러 등)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한국기업 44개사와 콜롬비아 바이어 91개사 및 수출업체 15개사 등 총 106개 기업이 참가해 IT, 건설·환경플랜트, 산업기자재, 소비재, 수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4건의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KOTRA는 콜롬비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Linio사와 콜롬비아 최대 유통망인 Gropo Exito와도 MOU를 체결해 전자상거래 시장진출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공미디어와 공주대는 콜롬비아 교육혁신센터와 500만 달러 규모의 한-콜롬비아 교육혁신사업 MOU를 맺었으며, 이퓨처는 ILS 콜롬비아와 한국산 영어교재 콘텐츠 및 교재를 수출하기로 MOU를 맺었습니다.

이밖에 KT는 XM S.A사와 콜롬비아 2대 도시인메데진市에 5천만 달러 규모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수출 MOU를 체결했으며 KOTRA는 메데진市와 250만 달러 규모의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사업 LOI(상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처음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한국수입협회는 상생무역 차원에서 커피 원두 및 주요 가공식품의 수입품목 등에 대해 18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가로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국가로, 정상외교를 활용한 경제사절단에 콜롬비아 현지 기업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우리 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콜롬비아는 물론 중남미 시장진출을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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