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의 중요성, 시간보다 ‘질’이 중요하다

입력 2015-04-20 10:08  


봄이 오면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봄에는 춘곤증에 시달리게 되면서 오후에 꾸벅꾸벅 졸지만, 정작 밤이 되면 깊은 잠에 들지 못해 피곤이 누적되곤 한다. 이러한 피곤을 풀기 위해 주말에 하루 종일 잠을 청해봐도 피곤은 더 심해질 뿐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보통 잠은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7~8시간이 적당하다. 그러나 잠은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얼마를 자는 것보다 어떻게 잤냐가 건강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 건강한 ‘잠’이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제일 먼저 건강한 잠을 자는 사람은 체중감소의 효과가 있다. 콜롬비아 의과대학 과학자들은 최근 5시간 정도밖에 자지 못하는 사람들의 60%가 7~9시간씩 자는 사람들보다 과체중 상태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잠이 부족하면 배고픔을 촉진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허기를 느끼게 된다는 것이 그들의 의견. 이 영향으로 인해 피곤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많이 먹게 된다고 한다.
두 번째로 건강한 수면은 기억력을 높인다. 우리의 뇌는 그날 배운 것을 수면 시간동안 저장한다. 실제로 캐나다의 연구에 따르면 잠을 충분히 잔 실험 참가자들이 전날 20%나 빠른 속도로 일을 처리한다고 한다. 때문에 중요한 시험 등을 앞뒀을 때는 잠을 푹 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건강한 수면은 당뇨병의 확률을 줄여준다. ‘내과학 기록’ 학회지 논문에 따르면 하룻밤에 5시간 밖에 자지 않는 여성은 7~8시간 자는 여성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5배나 높다고 한다. 이는 적은 수면이 주요 호르몬 시스템을 교란하기 때문. 코티솔과 아드레날린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은 수면 부족 상태에서 활성화되는데, 이 호르몬들은 인슐린(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효율성을 크게 떨어뜨려 당뇨병의 발발 확률을 높여준다.
우리가 숙면을 취하는 동안 심장박동은 자연스레 느려지고 혈압은 10~20% 정도 낮아진다. 때문에 잠을 자지 않으면 심장은 계속 일을 하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혈압은 점점 높아지게 되기 때문에 적당한 수면을 취해야 심장을 보호할 수 있다.
수면 부족현상은 신체에 가해지는 또 다른 스트레스이며 그로 인해 몸의 면역체계는 붕괴하게 된다. 특히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세포들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항체를 제대로 생산하지 못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일어나는 시간과 자는 시간을 정해두고 되도록 같은 시간에 잠을 자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잠이 잘 들지 않는다면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도 숙면을 청하는데 도움이 된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은 필수. 일어나는 시간과 자는 시간을 정해 되도록 같은 시간에 잠을 자도록 한다. 또한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것도 숙면에 도움을 준다.
숙면을 도와주는 차를 마시거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방법. 그래도 숙면을 잘 이루지 못한다면 숙면을 도와주는 아이템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가누다의 3D 골드라벨은 수면 중 뒤척임에도 경추를 편안하게 해 줘 질 높은 수면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누웠을 때 목과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지지해주기 때문에 허리 통증, 일자목, 거북목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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