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유행예감] 꾸민 듯 안 꾸민 듯~! 세련된 여배우 스타일링 따라잡기

입력 2015-04-20 11:53  

한바탕 봄비와 함께 완연한 봄에 접어들었다. 거리 곳곳의 나무, 꽃들이 형형색색 다채로운 옷을 입은 것과 마찬가지로 TV 속 스타들도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주 스타들은 이 계절 꼭 한 번쯤은 따라하고 싶은 ‘안 꾸민 듯 꾸민’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에 ‘TV유행예감’에서는 한 주간 스타들의 스타일을 살펴봤다.




배우 김유정은 SBS ‘인기가요’에서 봄느낌이 물씬 나는 레이스 스커트와 독특한 후드점퍼를 작용해 믹스매치가 돋보이는 스포티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여성스러운 화이트 스커트에 지퍼라인과 스팽글 소재로 포인트를 준 점퍼를 함께 입어 상큼함을 더했다.




배우 유호정은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페미닌룩을 선보였다. 플로랄 패턴이 돋보이는 싱글 코트와 클래식한 토트백을 더해 봄에 어울리는 컬러풀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여성스러운 멋을 살려주는 레이스 트렌치 코트와 모노톤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줘 도회적이면서도 우아하고 카리스마 있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 채시라는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사랑스러운 소프트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그는 허리 스트링 조절로 핏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스카이 블루 색상의 오버사이즈 핏 후드 사파리 점퍼에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플라워 패턴의 스카프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상큼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최근 설리는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을 마치고 입국했다. 그는 2015년 S/S 트렌드인 플라워 패턴을 활용해 봄내음 물씬 풍기는 로맨틱한 페미닌룩을 선보였다. 아이보리 에스파드리유 슬립온을 착용해 활동적이면서도 균형있는 공항패션을 성공했다.




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캐리스노트와 ‘우아한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하는 패션 화보를 통해 고혹미를 발산했다. 야노시호는 체크 패턴의 팬츠와 톤 다운된 블루 스프링 코트, 블라우스와 데님 쇼츠를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도 차분해 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톱 모델 미란다 커가 최근 LAX 공항에서 선보인 공항패션이 화제다. 이날 미란다 커는 깔끔한 헤어 스타일에 화이트 원피스와 롱가디건을 매치해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한껏 과시했다. 여기에 선글라스와 페일 블루 컬러의 사첼 백으로 포인트를 줘 우아함과 럭셔리함을 동시에 연출했다.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허드슨이 LA LAX 공항에서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케이트 허드슨은 데님셔츠와 티셔츠에 걸친 선글라스로 캐주얼함을 살리고, 누드톤의 스키니와 펌프스로 노출 없이도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는 세련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 채시라의 핏 후드 사파리 점퍼 : 밤낮으로 쌀쌀한 요즘 날씨에 딱이야~

②설리의 에스파드리유 슬립온 : 산뜻한 느낌의 슬립온, 하나쯤은 있어야지!

③ 케이트 허드슨의 누드톤 스키니 : 누드톤 팬츠, 남자들의 로망이라지~?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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