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는 2015년 상반기 1억원의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받을 `이디야 메이트`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가맹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매니저, 아르바이트 등 `이디야 메이트`를 대상으로 상생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진행하는 기금사업. 2013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상, 하반기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으로 규모를 늘렸다.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일하고 있는 근속 6개월 이상의 이디야 메이트라면 연령 및 학력 관계 없이, 자기소개, 매장 근무 체험 수기, 가맹점주의 추천사 등이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해 지원 가능하다. 희망기금 사업인 만큼 취약계층을 우대하며, 지원 신청서와 근속일수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서류는 이달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접수되며, 심사 과정을 거쳐 19일에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이디야 메이트들은 희망기금 외에 본사 공개채용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 받는 등 입사 특전도 제공받게 된다.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은 "이디야커피가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현장에서 고객들과 직접 마주하는 이디야 메이트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 이디야 메이트 모두와 상생, 협력해 더 맛있는 커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