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매거진 `슈어`는 20일 발행되는 `슈어 피트`의 이본 화보를 공개했다.
이본은 화보를 통해 트레이드마크인 블랙컬러를 모티브 삼아 잔 근육이 살아 있는, 탄력 넘치는 탄탄한 브론즈 보디를 선보였다.
이본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동안 몸매 비법을 털어놨다. 그는 "19층인 집 계단을 오르는 습관은 8, 9년 되어 가요. 손에 짐이 들려 있지 않으면, 무조건 계단을 걷죠. 집이 아니더라도 어떤 건물이든 계단부터 찾아요"라고 전했다.
생활체육지도자 3급, 보디빌더 3급 자격증을 가진 헬스 마니아였던 이본이 현재 하는 운동은 TV를 시청하면서 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다. 이본은 "운동을 오랫동안 하다 보니, 내 몸에 맞는 운동을 알게 되죠. 사람마다 체형과 근육 량, 지방 량도 다르기 때문에 운동법도 달라야 하거든요. 내겐 복근과 힙, 허벅지, 척추 기립근 위주의 스트레칭 20분이면 충분해요"라고 몸매관리 비법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척추 교정을 하고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일주일에 두 번씩 플라잉 요가를 하고 있죠. 밋밋하게 마른 몸보다 적당히 근육이 살아있는 탄탄한 몸이 보기 좋지 않지 않나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본은 하이힐은 최대한 피하고, 걷기 좋은 운동화를 고르는 법과 야식을 참는 방법 등 24인치 허리를 만드는 다양한 몸매 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건강은 신체뿐 아니라, 건강한 마인드에서 비롯되는 법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내 자신을 제일 사랑해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어요. 지금은 조금 더 세상을 넓게 보려 한다는 기분 좋은 변화가 있을 뿐이죠"라고 말했다.
이본의 당당한 인터뷰와 섹시한 여성미가 돋보이는 보디 화보는 `슈어` 5월호와 함께 발행되는 `슈어 피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슈어)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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