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10kg 이상 늘어난 몸무게에 충격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대한-민국-만세)의 키와 몸무게를 체크하던 중 자신도 체중계에 올라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몸무게를 확인한 송일국은 "오 마이 갓"이라고 소리치더니 "안되겠다. 나가서 운동하자"라며 서둘러 밖으로 향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은 8~9cm 이상 커졌는데 나는 옆으로 많이 퍼졌다. 10kg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송일국은 급하게 다이어트를 선언했지만 점심으로 대형 모밀 두 판을 먹는 것은 물론, 삼둥이의 만두까지 빼앗아 먹었다.
급기야 송일국은 만두를 추가로 주문했고, 만두판은 무려 12판이나 쌓였다.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너희들이 다 먹었잖아"라고 말한 후 민망한 듯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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