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보조금 또 오를까?··망설이는 고객들 '호갱님 될라?'

입력 2015-04-20 15:54   수정 2015-04-22 14:44


갤럭시S6 보조금 또 오를까?··망설이는 고객들 `호갱님 될라?`

갤럭시S6 보조금 1주일만에 대폭 인상..열받은 호갱님들 `분통`

갤럭시S6 보조금이 출시 1주일 만에 대폭 인상되면서, 예약판매를 통해 갤럭시S6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예약판매를 통해 갤럭시S6를 구입한 사름들은 출시 당일의 보조금이 적용됐다.

하지만 이동통신사들이 단말기를 출시한지 불과 1주일 만인 17∼18일 이례적으로 보조금을 크게 올리면서 출시 전 구매를 서두른 `충성 고객`이 사실상 손해를 본 셈이 됐다.

예를 들어 KT에서 갤럭시S6를 예약 구매한 사람은 5만원 상당의 무선 충전패드를 선물 받았는데, 출시 1주일 뒤 KT 보조금이 최대 13만원 이상 오른 것을 고려하면 불만을 터트릴만 하다.

갤럭시S6 보조금 인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 예약 가입자는 이동통신사의 가격 정책에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서울 명동의 한 판매점 관계자는 "예약판매로 갤럭시S6를 개통한 한 손님이 18일 가게에 찾아와 보조금을 갑자기 올린 이유를 묻고 따지는 바람에 아주 난처했다"고 말했다.

갤럭시S6 보조금이 추가로 인상될지 모른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단말기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까지 늘고 있다.

가장 비싼 요금제를 기준으로 일부 모델의 보조금이 상한액인 33만원에 육박했지만, 대부분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6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하면 추가 인상 여지가 많이 남아있다.

갤럭시S6 32GB를 살 때 SK텔레콤은 `LTE 전국민무한69` 요금제 선택시 17만1천원을 지원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순완전무한51`과 `LTE 음성무한자유69` 선택시 각각 17만원을 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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