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유연석-강소라, 공항 촬영 사진 공개...'케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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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또똣 유연석-강소라, 공항 촬영 사진 공개...`케미 보니`

유연석 강소라 주연의 맨도롱 또똣의 촬영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 측은 유연석과 강소라의 공항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맨도롱 또똣`은 `애정결핍 베짱이` 오너 셰프 백건우(유연석)와 `홧병 걸린 개미` 의류 에이전시 총무부 5년차 직원 이정주(강소라)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과 강소라는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공항에서 첫 만남을 가지고 있다.

해맑은 악수 요청을 하는 유연석에 강소라는 황당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안내원에게 애원에 가까운 절박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다. 당당한 매력을 뽐내던 유연석 역시 선글라스를 벗어 입에 물고 초조한 모습을 드러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관심이 모인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유연석과 강소라는 첫 촬영부터 모든 열정을 작품에 쏟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타나 최상의 연기를 선보였다"라며 "이날 첫 촬영을 시작으로 `맨도롱 또똣`은 본격적인 제주도 올로케이션에 돌입했다. 두 배우가 안정적인 연기와 탁월한 커플 호흡으로 본인들이 맡은 캐릭터를 100% 이상으로 소화해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연석 강소라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앵그리 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