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혹독한 댓가?··SM 시총 하루새 175억 '증발'

입력 2015-04-20 17:16  



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혹독한 댓가?··SM 시총 하루새 175억 `증발`

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소식에 SM엔터 주가 흔들

`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 소식에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시가총액은 175억원이나 감소했다.

오승환의 에이전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측은 "오승환 선수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하여 개인 휴식기간인 2014년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자리에서 유리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있으나 서로 간에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유리와 오승환의 교제설에 대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20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3%(850원) 내린 3만 275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전날에 비해 무려 175억 5,000만원 감소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소폭 약세로 장을 시작한 후, 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소식이 전해지며 추가 하락했다.

앞서 한 매체는 유리와 오승환이 데이트 모습을 포착했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녀시대 싱글 앨범 일본어 버전 녹음을 위해 3월 4일 일본으로 출국했다가 6일 귀국했다. 하지만 유리만 홀로 오사카에서 개인일정을 소화한 뒤 11일 뒤늦게 입국했다.

다음날인 12일 오승환은 일본 프로야구 시범경기 첫 등판했다. 이 매체는 한신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고시엔구장이 일본 오사카 근교에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유리와 오승환의 열애에 대한 소문과 제보가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리와 오승환은 음식점이나 놀이공원·극장·주점 등에서 데이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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