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어제밤 사퇴의사를 표명하면서 오늘 10시 국무회의를 최경환 부총리가 주재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여야 기재위 간사단이 협의를 통해 오전 10시에 개최하려던 기재위 전체회의를 오후 2시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최경환 부총리가 국무회의를 주재한 후 오늘 기재위 전체회의에 출석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재위 업무보고에서는 연말정산 논란과 관련한 후속 대책과 해외자원개발 비리 문제, 가계부채,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한 여야 위원들의 질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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