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악재딛고 랠리 지속…2150선 돌파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4-21 09:40  

코스피 지수가 대외 악재로 인한 외국인 자금 이탈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분 현재 어제보다 6.07포인트, 0.28% 오른 2152.7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상승폭은 주춤하지만 이날까지 9거래일째 올라 연중 최고치를 재경신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214억 원, 기관 45억 원으로 동반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만 257억 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이달들어 2조 4천억 원 어치 주식을 사들여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지만, 그리스 우려 등으로 이날 매수세가 주춤한 모습입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도를 보여 전체적으로 276억원으로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증권주가 2%대로 상승폭이 두드러졌고, 종이목재, 의약품이 1%, 건설과 운송장비, 유통, 기계, 서비스업이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반면 은행주는 -0.4%, 전기전자 -0.2%, 화학, 통신, 보험업종도 장 초반 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입니다.

삼성전자가 0.42%, 현대가차 0.57% 하락해 시총 1, 2위가 동반 부진한 가운데,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포스코 등이 소폭 올라습니다.

제일모직은 2.8%, 삼성SDS가 2% 올랐고, SK가 3%, SK C&C 2.59% 등 지배구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입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5거래일째 랠리입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5.57포인트, 0.79% 오른 712.53로 710선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이 47억 원, 기관 3억 원 각각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45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시총상위 종목은 셀트리온이 2.2%, 다음카카오 1.2%, 동서 0.9%로 상위 7개 종목이 동반 상승세입니다.

다만 최근 강세를 보여온 내츄럴엔도텍은 -1.6%로 부진하고, 산성앨엔에스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으로 하루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4.1원 오른 1,083원 30전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