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재도약`을 주제로 한 `2015 전세계 대리점 대회`에는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와 해외법인, 지역본부 임직원과 전세계 대리점 사장단 등 총 120개국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2020년 연비 25% 향상 로드맵, 친환경차 투자 확대, 자율주행기술 상용화 계획 등을 전세계 대리점 사장단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미래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정의선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유럽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글로벌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해외 판매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대리점 사장단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목표 달성과 중장기 판매 전략 시행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중동 주요 12개국에서 32만7951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현대차가 1976년 중동에 진출한 이후 역대 최대 판매실적으로 지난해 현대차의 전체 해외 판매대수인 427만8265대의 7.7%를 차지합니다.
한편, 현대차는 앞으로 서울 삼성동에 세워질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를 적극 활용해 전세계 대리점 대회를 포함, 현대차 관련 다양한 글로벌 행사를 국내로 유치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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