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선물에 "왜 이런 예감은 틀리지 않지"

입력 2015-04-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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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유준상이 준 선물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한정호(유준상 분)와 다툰 후 받은 선물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가 최연희에게 스킨십을 하려고 하자 한정호와 지영라(백지연 분)의 관계를 눈치챈 최연희는 거절했고, 그럼에도 막말을 내뱉는 한정호에게 최연희는 박치기를 했다. 다음날 최연희는 한정호에게 꽃과 선물을 받았고 편지에는 “내가 먼저 용서하기로 했다.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써 있었다.

이에 최연희는 이선숙(서정연 분)에게 “확인 좀 해봐라. 혹시 여기서 다른 거 산 적 있는지”라고 지시했고 이선숙은 “무슨 그런 영화 같은 일이 있겠냐”고 답했지만 최연희는 “확인해봐라”고 거듭 말했다. 이때 양비서(길해연 분)로부터 문자를 받은 이선숙은 “확인할 필요가 없겠다”며 최연희에게 문자를 건넸다.

양비서의 문자에는 ‘장회장 사모와 동일 상품’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고 최연희는 “왜 이런 예감은 틀리지 않지”라고 말하며 씁쓸해 했다.

한편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누리(공승연 분)는 가족들에게 윤제훈(김권 분)을 소개시켜줬다. (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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