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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출국명령, 이승연-박시연까지 화제… 끝나지 않는 약물 스캔들
에이미 출국명령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프로포폴 투약 논란이 있었던 연예인들도 눈길을 끈다.
이승연과 박시연, 현영은 2013년 3월 미용 시술을 빙자해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총 111회와 185회 상습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모범을 보여야 할 연예인들로서 지은 죄가 무겁고 진술을 뒤집는 등 반성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당시 현영은 함께 소환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와는 다르게 투약 횟수가 적다는 이유로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MBC는 지난해 말 투약 횟수는 적어도 죄질은 같다는 이유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와 더불어 현영도 MBC 출연제한 조치를 취했다. 이들은 자숙시간을 거친 뒤 방송에 복귀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졸피뎀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에이미의 출국명령 정지 신청이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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