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외도 눈치? '흥미진진' 월화극 1위 탈환

입력 2015-04-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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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자리를 탈환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은 전국과 수도권 모두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주 MBC ‘화정’에게 빼앗겼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수도권 시청률은 13.4%로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의 최고 시청률(13.2%, 15회) 대비 0.2%p 상승, 전국 시청률은 11.1%로 지난 최고 시청률(10.5%, 15회) 대비 0.6%p 상승해 수도권과 전국에서 모두 또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유준상과 백지연의 외도를 눈치 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남편 외도 눈치 `흥미진진`

‘풍문으로 들었소’는 첫 회 전국 6.8%로 극 초반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방송 시작 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전체 30부작의 절반을 넘긴 현재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동 시간대 경쟁에서는 ‘화정’이 지난 회 대비 1.5%p 하락한 9.6% (전국 기준)으로 다시 2위로 내려갔고, KBS2 ‘블러드’는 지난 회 대비 1.1%p 상승한 6.4% (전국 기준)으로 3위에 머물렀다.

오늘(21일) 종영하는 ‘블러드’의 후속작 ‘후아유 ? 학교2015’와 지난 주 시작한 ‘화정’과의 경쟁에서 ‘풍문으로 들었소’가 1위 자리를 얼마나 잘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의 전국기준 주 시청자 층은 여성40대(11.6%), 여성50대(10.9%), 남자40대 (6.4%) 순으로 40대 이상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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