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주말 번호이동 건수는 1만297명으로 직전 주말(11일~12일) 하루평균 1만3372건에 비해 23%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8일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6와 S6엣지에 대한 보조금을 11만원 넘게 상향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번호이동 시장이 가열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왔지만 지난 19일 이통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1만2804건, 19일 7789건에 그쳤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초 시장활성화를 위해 요금할인율을 기존 12%에서 20%로 상향하고, 보조금 상한선을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렸지만 시장 활성화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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