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필 신곡 메리 미)
`슈퍼스타K6` 준우승자 가수 김필의 디지털 싱글 `메리 미(Marry Me)`가 베일을 벗었다.
김필이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메리 미`를 공개하고 `슈퍼스타K6` 이후 행보를 시작했다.
김필은 ‘슈퍼스타K6’에서 ‘얼음요새’, ‘당신만이’, ‘걱정 말아요 그대’로 레전드 무대를 보여주며 심사위원인 이승철로부터 ‘고드름 보컬’이라는 극찬을 받은 가수다. 그동안 진지하고 강렬한 이상을 주로 보여줬던 그였지만,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벚꽃엔딩`, `봄봄봄`에 이은 봄 캐럴의 강자로 떠오를 예정이다.
김필의 신곡 `메리 미`는 포근한 봄과 어울리는 경쾌한 멜로디와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코러스가 특징인 곡이다. 김필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고, 작곡에는 노르웨이 전문 작곡가 프로듀서 그룹 `디자인 뮤직`이 참여했다. 디자인 뮤직은 아무로 나이메, 소녀시대, 엑소 등의 뮤지션과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프로듀서 그룹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수진이 아름다운 신부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김필과 박수진은 순백색의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설렘 가득한 예비 부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김필은 `메리 미` 발매와 함께 `축가 프로젝트, 메리 미` 이벤트를 펼친다. 이는 프러포즈, 결혼식을 앞둔 커플, 부모의 리마인드웨딩 등 다양한 사연을 받아 팬들의 가장 행복한 날에 김필이 직접 찾아가 신곡 ‘메리 미’를 불러주는 이벤트다. 김필의 축가 이벤트는 20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4일 정오까지 신청 가능하다. (사진= 김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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