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크릿의 멤버 겸 배우 한선화의 봄 내음 물씬 나는 화보가 공개됐다.
한선화는 스타&패션매거진 `인스타일` 5월호 화보를 통해 1970년대 자유로운 영혼이 깃든 보헤미안 무드를 로맨틱하게 재해석해 시선을 모았다.
MBC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종영 직후 제주도에서 촬영된 이날 화보에서 한선화는 따뜻한 봄날씨를 어린아이처럼 반기며 구경 중인 사람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유채꽃밭을 비롯해 드넓은 초원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한선화는 `로맨틱 아이콘`이라 불려도 손색 없을 만큼 멋진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선화는 화제 속에 종영한 `장미빛 연인들`에 대해 "주인공이라는 부담감도 컸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걸그룹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를 떼고 제대로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서는 "순애보 스타일보다는 주관이 뚜렷하고 일에 몰두하는 남자의 모습이 섹시해 보인다"며 "평소 연애할 때 자주 연락하는 편이 아니라서 바쁜 남자와 잘 맞는 점도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한선화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인스타일)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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