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조현아가 화제로 오른 가운데, 과거 강균성 김희철의 `조현아 단발머리 패러디`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강균성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땅콩회항으로 논란을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비슷한 헤어스타일과 표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턱을 당긴 채 눈을 치켜뜨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단연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또한 과거 단발머리로 땅콩회항 조현아의 모습을 패러디한 바 있다. 그는 샤이니 멤버 종현에게 노려보는 듯한 표정의 사진과 함께 `축하한다. 선물로 땅콩 줄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땅콩회항 조현아` 사건을 연상케 했다.
한편 땅콩회항 조현아는 20일 서울고법 형사 6부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로부터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5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앞서 조현아는 지난해 12월 5일 JFK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일등석에 탑승 후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 방법을 문제 삼아 폭언과 폭행을 하고 램프리턴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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