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LG CNS 사장 "IoT 패러다임 전환 필요"

입력 2015-04-21 15:51  



`스마트한 사물인터넷, 스마트 비즈니스로의 변화를 가속화하다`

"올해는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사례를 보여줄 것"

김대훈 LG CNS 사장이 IoT(사물인터넷)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IT컨퍼런스 `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5`에 참석해 "올해는 스마트 디바이스와 초연결 기술,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의 총화인 IoT가 어떻게 산업에 적용되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지, 그 사례와 솔루션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업계와 학계 관계자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엔트루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컨퍼런스로, 지난 2001년 처음 개최한 이후 15년간 꾸준히 IT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올해 엔트루월드는 `스마트한 사물인터넷, 스마트 비즈니스로의 변화를 가속화하다(The Internet of Smart Things: Accelerating Smart Business)`라는 주제로, 스마트 기술의 융복합으로 구현되는 IoT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IoT가 비즈니스에 가져올 변화를 제시했습니다.

김대훈 사장은 "LG CNS는 엔트루월드를 통해 2010년부터 IT와 경영혁신의 변화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이에 대응할 구체적인 전략과 해법을 제시해 왔다"며 "우리는 IoT의 End-to-End 역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사장은 또 "급격히 성장하는 IoT 시장에서 디바이스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면서도 "(앞으로는) 서비스 시장이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IoT,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스마트 팩토리, 핀테크 등 총 19개의 LG CNS의 IoT관련 솔루션도 함께 전시돼, 참가자들이 LG CNS의 IoT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한편 해외 기조연설자로 IoT 개념의 창시자인 `케빈 애시턴(Kevin Ashton)`이 나서면서 참가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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