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 의자 레이싱 개최, '강제 퇴근' 6시만 되면 사라지는 책상

입력 2015-04-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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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 의자 레이싱 개최, `강제 퇴근` 6시만 되면 사라지는 책상

사무 의자 레이싱 개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오후 6시만 되면 직원들의 야근이 불가능하게 사무실 집기들이 사라져 말그대로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이다.

지난 2일 해외 주요 외신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디자인 회사 `헬데르그로엔`의 독특한 사무실 풍경을 조명했다.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헬데르그로엔에 실재하고 있다. 이 회사의 책상은 강철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어 오후 6시가 되면 케이블이 움직여 책상이 천장 쪽으로 상승한다.

때문에 6시만 되면 직원들은 꼼짝없이 퇴근할 수 밖에 없다.

회사 측에서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을 고안한 것은 직원들이 업무 시간 이후에 일을 내려놓고 자신들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야근을 하지 않아야 업무의 효율성이 높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장에 올라가있던 사무실 집기들은 그 다음날 출근 시간인 9시에 다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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