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데뷔 “4년간 연습생...지칠 때 많았다”
가수 신지수가 4년 만에 데뷔한 고충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가수 윤현상, 신지수, 박시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3’ 출신으로 최근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신지수는 이날 방송에서 그간의 고뇌에 대해 말했다.
이날 신지수는 “앨범이 나올 때까지 4년이 걸렸다”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은 없었다. 다만 지칠 때가 많았다. 근데 이게 정말 내 길이 맞는 건가. 가수가 적성에 맞는 건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박시환은 “기간은 다르지만 그런 생각은 한번씩 해 봤던 것 같다. 나도 그랬다”며 신지수에게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지수는 지난 13일 데뷔 미니앨범 `20`S PARTY 1`을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타이틀곡 `헤이 주드(Hey Jude)`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