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반응 "한국은 초사이언" 수원 우라와 카이오 결승골, 정대세 부상, 서울 광저우헝다 무

입력 2015-04-21 21:30   수정 2015-04-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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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스포츠)


일본반응 "한국 피지컬 존경" 수원 우라와 2-1 역전승, 카이오 결승골, 서울 광저우 헝다 무승부

수원 삼성이 우라와 레즈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1일 일본에서 열린 `J리그 왕자` 우라와 레즈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에서 카이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 했다.

이로써 수원은 조 1위로 당당히 16강에 올랐다. 최근 물오른 감각을 보여 준 정대세는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일본 축구팬들은 SNS 등을 통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일본 J리그 팬들은 "수원 우라와, 무기력한 패배다" "수원 우라와, 한국인의 피지컬은 아시아 최강이야. 본받아야 한다. 드래곤볼 초사이언 자손들 같아" "수원 우라와 수원은 첼시 같은 팀이다" "수원 우라와, 완벽히 졌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수원의 골 결정력이 부럽다" "수원 우라와, 기대했는데 크게 실망했다" "수원 우라와, K리그는 전혀 다른 차원의 축구를 구사했다" "수원 우라와, 역시나 졌군. 괴롭다." "수원 우라와, 뭐라 할 말이 없다. 수원이 잘했어" "수원 우라와 또 졌는가" "수원 우라와 확실한 용병이 필요하다" "수원 우라와 참담하다" "수원 우라와 정대세는 무섭게 성장했구나" "수원 우라와 피지컬, 스피드, 전술 모두 졌어" "수원 우라와 안타깝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날 FC서울은 상암 월드컵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 헝다(중국)와의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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