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김고은, '차이나타운' 연기 "편했다vs남자같다"

입력 2015-04-2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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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 김고은, 김혜수 김고은, 김혜수 김고은, 김혜수 김고은 (사진 바자-코스모폴리탄)

김혜수 김고은이 `차이나타운`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혜수 김고은은 21일 패션지 인터뷰에서 `차이나 타운`을 언급했다. 김혜수 김고은은 `차이나타운`(각본감독 한준희)에서 모녀 호흡을 맞췄다.

김혜수는 바자 인터뷰에서 "촬영 때마다 두 시간씩 분장을 했는데 그 순간이 너무 좋았다. 분장을 마치고 옷까지 입고 나면 그저 나로 존재하는 듯이 편안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코스모폴리탄 인터뷰에서 "그간 연기했던 배역과 달리 감정 표현을 하지 않는 역할이다. 그래서 촬영하는 동안 행동이나 말하는 모습이 남자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귀띔했다.

김혜수 김고은의 `차이나타운`은 쓸모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김혜수, 김고은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 김혜수는 차이나타운의 대모, 김고은은 어릴적 지하철 물품보관함에 버려진 후 김혜수 밑에서 자란 일영 역을 맡았다.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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