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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화정 화정
화정 정명공주-영창대군, 눈물의 이별...실제 역사 보니
드라마 화정에서 정명공주와 영창의 이별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화정` (김이영 극본, 김상호-최정규 연출) 4회에서는 이이첨(정웅인)이 서인들을 역모죄로 몰았다.
이이첨의 계략에 인목대비의 아버지 김제남과 영창대군은 역모죄로 잡혀갔고 인목대비는 유폐 위기에 처했다. 충격을 받은 정명공주(정찬비)는 광해군(차승원)에게 달려가 영창대군을 살려달라고 부탁했지만, 광해는 차갑게 외면했다.
이에 정명공주는 영창과 함께 궁을 나가겠다고 말했고, 광해는 이를 허락했다.
그러나 궁 밖으로 나가자마자 정명과 영창은 각기 다른 가마에 오르게 됐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정명이 영창의 손을 붙잡았으나 두 사람은 결국 눈물의 이별을 하게된 것.
실제 기록된 역사에서 영창대군은 8살의 나이에 죽임을 당했으므로, 이번 화의 눈물의 이별이 두 사람의 마지막 순간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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