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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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8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2.8%를 기록했다. 이는 20일 방송된 17회의 시청률 11.6% 기록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남편 한정호(유준상)와 지영라(백지연)의 정신적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최연희(유호정)가 강한 배신감에 휩싸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한인상(이준)은 믿고 따르던 아버지 한정호에게 최초로 반항하며 대들었고, 그의 과외 선생 경태(허정도) 역시 한인상과 서봄(고아성)의 편을 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블러드`는 5.0%의 시청률을, MBC `화정`은 10.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사진=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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