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 오승환♥유리 열애 언급 "입 간지러워 죽는 줄 알았다"

입력 2015-04-22 11:31   수정 2015-04-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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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홈런` `이대호 홈런` `이대호 홈런`


`이대호 홈런`, 이대호가 `오승환 유리 열애`와 관련해 입을 열어 눈길을 끈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지난 20일 `오승환 열애설`이 터진 뒤 현지 취재진의 물음에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사생활이기 때문에) 말을 하지 못했지만 말하고 싶은 것을 계속 참았다. 이런 때 한국말로 `입이 간지럽다`고 표현한다"고 말했다.


이어 "승환이도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교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재미있게 데이트했으면 좋겠다"고 전해 친구의 연애를 축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대호는 지난 21일 일본 무대 데뷔 후 첫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7대1 승리를 이끌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열애중인 오승환 또한 같은 날 1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며 시즌 7세이브 째를 달성해 눈길을 모았다. (이대호 홈런 사진=연합, 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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