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유리 열애, 이대호 "입 간지러웠다"
이대호 오승환 유리 열애를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대호는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절친 오승환의 열애에 대해 묻는 현지 취재진에 "미리 알고 있었다"며 "(오승환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말을 하지 못했지만 말하고 싶은 것을 계속 참았다. 이럴 때 한국말로 `입이 간지럽다`고 표현한다"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이어 이대호는 "오승환도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교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재미있게 데이트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승환과 유리는 지난 20일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